기업과 협력 네트워크 호평
계명문화대학 산학협력단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창업대전에서 창업우수성을 인정받아‘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뒤늦게 창업사업에 뛰어 들었지만 대학특성에 맞는 창업으로 타기관의 모델이 되고 있다.
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특화성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인근지역에 위치한 성서산업공단 내 기업 및 지역사회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잘 구축했고,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시니어기술창업교육기관 및 창업보육센터를 연이어 지정받아 문화지식 관련 우수 아이템을 가진 창업(예비)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의 독보적인 창업인프라를 구축했다.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난타, 하모니카, 태권도 공연, 건강체크, 나만의 크기 만들기, 예쁜 손 만들기 등)을 즐김터와 배움터로 구분해 지역사회와 인근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줘 대학과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관계가 단순히 1차적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관계형성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윤갑 계명문화대학 산학협력단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협조해 우리대학교의 특성에 적합한 창업교육과 학생들의 실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