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류승완 교수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승완 교수팀이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대구지역 최초로 이뤄낸 성과다.
13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위암팀은 2004년부터 조기위암 환자에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왔으며, 현재는 일부 진행성 위암 환자까지 복강경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전체 위암 수술 중 복강경 수술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70%를 복강경으로 시행했다.
복강경 수술은 위암을 절제할 때 피부절개를 가장 적게 하고, 복강 내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은 물론 환자의 자신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는 위암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장기의 수술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류승완 교수는 “생존율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도록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13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위암팀은 2004년부터 조기위암 환자에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왔으며, 현재는 일부 진행성 위암 환자까지 복강경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전체 위암 수술 중 복강경 수술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70%를 복강경으로 시행했다.
복강경 수술은 위암을 절제할 때 피부절개를 가장 적게 하고, 복강 내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은 물론 환자의 자신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는 위암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장기의 수술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류승완 교수는 “생존율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도록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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