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야시장 SNS점유율 세계 1위
서문야시장 SNS점유율 세계 1위
  • 김성미
  • 승인 2017.05.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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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M&C, 야시장관련 조사
작년 5월부터 1년간 2만회 언급
연관 키워드 ‘대구시’도 1만회
경제 활성화·관광지 홍보 ‘톡톡’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인터넷 블로그·커뮤니티·카페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즈량(점유율·언급량)에서 국내·외 유명 야시장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작년 6월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은 11월말 발생한 화재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3월 재개장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SNS 분석시스템 전문조사기관인 SK플래닛M&C가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야시장 관련 SNS 버즈량을 조사한 결과, 서문시장 야시장은 부산 부평깡통시장 등 국내는 물론 대만·홍콩·태국 등 주요국 야시장을 제치고 버즈량, 버즈량 증가폭, 지역연계 홍보효과에서 모두 1위로 집계됐다.

버즈량의 경우 서문시장 야시장은 2만1천296회로 △대만 3천594회 △홍콩 2천706회 △일본 동경 2천664회 △태국 방콕 2천4회는 물론 △한강 5천915회 △여의도 5천211회 △동대문 2천518회 △강릉 4천548회 △부평깡통시장 2천677회 등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야시장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버즈량 증가폭도 2천284%에 달해 △대만 38.1% △홍콩 -68% △동경 -23% △태국 -79%는 물론 각각 23%와 3% 감소한 부평깡통시장과 전주 남부시장 대비 큰 폭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서문시장 야시장의 홍보효과로 인해 연관 키워드 검색에서 대구(광역)시는 1만4천620회나 언급됐다. 국내 대표 야시장을 둔 서울(8천820회) 부산(3천878회) 전주(4천465회) 등은 물론 대만(2천583회) 홍콩(2천706회) 태국(2천51회) 등에 비해서도 월등해 지역연계 홍보 및 도시브랜드 향상 측면에서 서문시장 야시장의 혜택을 톡톡히 봤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주말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누적 방문객수가 1천200만명에 달하고 있다. 또 방문객 중 35% 이상이 외지인으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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