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7천만원 챙긴 30대 구속
대구 강북경찰서는 7일 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단말기 대금과 개통수수료를 가로챈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구 북구지역내 한 휴대전화 대리점을 위탁 운영하면서 매장 방문 고객 180여 명의 인적사항을 도용, 휴대전화 448대를 개통한 뒤 시가 약 4억2천800만원 상당의 단말기를 장물업자에 2억 원에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개통 수수료 7천500만원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도현진기자 guswls2717@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구 북구지역내 한 휴대전화 대리점을 위탁 운영하면서 매장 방문 고객 180여 명의 인적사항을 도용, 휴대전화 448대를 개통한 뒤 시가 약 4억2천800만원 상당의 단말기를 장물업자에 2억 원에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개통 수수료 7천500만원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도현진기자 guswls2717@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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