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후 자해…현재 치료중
대구 북부경찰서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1)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북구 복현동 2층 주택에서 2개월 동안 함께 살던 B(여·20)씨와 언쟁을 벌이던 중 흉기로 B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모두 뚜렷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 문제를 두고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살해 직후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자해한 데 이어 자신의 아버지에게 범행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버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현진기자 guswls2717@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A(21)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북구 복현동 2층 주택에서 2개월 동안 함께 살던 B(여·20)씨와 언쟁을 벌이던 중 흉기로 B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모두 뚜렷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 문제를 두고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살해 직후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자해한 데 이어 자신의 아버지에게 범행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버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현진기자 guswls2717@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