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원 5명 구속·구매자 입건
경북 경주경찰서는 12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 혐의(약사법 위반)로 A(65)씨 등 유통조직원 5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서 이를 사들여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중국에서 만든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184만8천개를 수입해 약국과 도매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정상제품 도매가의 20∼40%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팔았다.
시중에 나오는 정상 발기부전치료제는 최대 용량이 150㎎이다.
A씨 등은 정상 제품보다 용량이 많은 500㎎짜리 발기부전치료제도 만들어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만든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정상 약과 달리 성분이나 용량이 일정하지 않고 제조 허가를 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복용했을 때 신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입건한 10명 가운데는 A씨 등에게서 발기부전치료제를 사들인 경남·북 약국 관계자 5명이 들어있다.
연합뉴스
A씨 등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중국에서 만든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184만8천개를 수입해 약국과 도매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정상제품 도매가의 20∼40%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팔았다.
시중에 나오는 정상 발기부전치료제는 최대 용량이 150㎎이다.
A씨 등은 정상 제품보다 용량이 많은 500㎎짜리 발기부전치료제도 만들어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만든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정상 약과 달리 성분이나 용량이 일정하지 않고 제조 허가를 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복용했을 때 신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입건한 10명 가운데는 A씨 등에게서 발기부전치료제를 사들인 경남·북 약국 관계자 5명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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