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구미시청 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보수단체의 집회(본지 1월 9일 4면 보도)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북지방경찰청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문 전 대표가 탄 차량의 이동을 막은 보수단체 회원들과 쓰레기를 던진 사람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경북에서 새로 생긴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본부’가 행사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날 집회에 참여한 김종열 김천·구미·칠곡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지부장을 소환, 자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차를 막거나 불법집회를 한 사람을 파악한 뒤 적극 가담자를 중심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남승렬기자
9일 경북지방경찰청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문 전 대표가 탄 차량의 이동을 막은 보수단체 회원들과 쓰레기를 던진 사람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경북에서 새로 생긴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본부’가 행사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날 집회에 참여한 김종열 김천·구미·칠곡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지부장을 소환, 자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차를 막거나 불법집회를 한 사람을 파악한 뒤 적극 가담자를 중심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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