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부 뷔페전문점들이 익힐 것을 전제로 수입 유통된 참치와 비슷하게 생긴 생선류를 참치로 속여 손님들에게 제공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참치와 목(目) 및 과(科)가 다른 유사 생선류를 참치로 속여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대구지역 5개 뷔페전문점을 적발, 식당 대표 A(45)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 1~4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뷔페식당에서 돛새치·녹새치·붉평치 등을 참치로 허위 표기하는 수법으로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진짜 참치 보다 2~3배 가량 저렴하게 1천만원 상당의 돛새치 등을 사들여 손님들에게 음식으로 제공,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참치와 목(目) 및 과(科)가 다른 유사 생선류를 참치로 속여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대구지역 5개 뷔페전문점을 적발, 식당 대표 A(45)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 1~4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뷔페식당에서 돛새치·녹새치·붉평치 등을 참치로 허위 표기하는 수법으로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진짜 참치 보다 2~3배 가량 저렴하게 1천만원 상당의 돛새치 등을 사들여 손님들에게 음식으로 제공,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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