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감염으로 패혈증…증세 악화
최근 대구의 한 길거리에서 80대 노인이 개 물림 사고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수성구 파동 한 거리에서 셰퍼드 1마리가 산책 나온 A(80)씨의 다리 부분을 물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혔다.
해당 개는 인근 주민 B(64)씨의 반려견으로 목줄을 찬 상태에서 갑자기 A씨에게 달려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후 통원 치료를 받다 세균 감염으로 패혈증 등 증세를 보여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8일 증세가 악화돼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수성구 파동 한 거리에서 셰퍼드 1마리가 산책 나온 A(80)씨의 다리 부분을 물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혔다.
해당 개는 인근 주민 B(64)씨의 반려견으로 목줄을 찬 상태에서 갑자기 A씨에게 달려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후 통원 치료를 받다 세균 감염으로 패혈증 등 증세를 보여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8일 증세가 악화돼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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