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신 인양…유서는 없어
대구 동구 금호강 아양교 위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뛰어내려 숨졌다.
1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3분께 아양교 위에서 한 남성이 강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보고 112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강 주변에 대한 수색을 벌여 1시간쯤 후인 오후 6시 46분께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3분께 아양교 위에서 한 남성이 강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보고 112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강 주변에 대한 수색을 벌여 1시간쯤 후인 오후 6시 46분께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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