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25개·격리실 신설 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최근응급환자들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는 등 응급의료센터를 ‘환자 최우선’으로 리모델링했다.
동산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응급병동(25병동) 개소 △중증도에 따른 구역별 진료공간 마련 △환자분류소 및 초진구역 확장 △감염환자 격리실 신설 △진료안내 시스템 개선 △낙상예방 위해 침대 전면 교체 △보호자 대기실 외부로 독립 등의 개선을 이뤘다.
우선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진료를 위해 12병상 규모의 응급병동(25병동)을 마련했다.
내원 후 진단에서 입원까지 6시간 내 모든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한다.
이로써 늘어나는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히 진단하고 처치함은 물론 응급병동에서 치료가 지속되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환자들은 중증도(KTAS 등급)에 따라 구역별로 진료를 받는다.
진료공간을 3구역으로 구획화하고 각 진료공간에 의료진을 배치해 책임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자 분류소 및 초진구역을 확장해 빠른 진료와 중증도 분류도 원활해졌으며, 감염병 의심환자를 즉각 수용할 수 있는 격리실도 신설했다.
거동이 불편한 응급환자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 침대도 전면 교체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를 도입해 안전한 높이에서 진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낙상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보호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높였다. 보호자 대기실을 응급실 외부로 분리해 감염을 예방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또한 환자의 진료안내 시스템을 개선, 보호자 대기실에 비치된 모니터로 진료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동산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응급병동(25병동) 개소 △중증도에 따른 구역별 진료공간 마련 △환자분류소 및 초진구역 확장 △감염환자 격리실 신설 △진료안내 시스템 개선 △낙상예방 위해 침대 전면 교체 △보호자 대기실 외부로 독립 등의 개선을 이뤘다.
우선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진료를 위해 12병상 규모의 응급병동(25병동)을 마련했다.
내원 후 진단에서 입원까지 6시간 내 모든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한다.
이로써 늘어나는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히 진단하고 처치함은 물론 응급병동에서 치료가 지속되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환자들은 중증도(KTAS 등급)에 따라 구역별로 진료를 받는다.
진료공간을 3구역으로 구획화하고 각 진료공간에 의료진을 배치해 책임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자 분류소 및 초진구역을 확장해 빠른 진료와 중증도 분류도 원활해졌으며, 감염병 의심환자를 즉각 수용할 수 있는 격리실도 신설했다.
거동이 불편한 응급환자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 침대도 전면 교체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를 도입해 안전한 높이에서 진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낙상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보호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높였다. 보호자 대기실을 응급실 외부로 분리해 감염을 예방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또한 환자의 진료안내 시스템을 개선, 보호자 대기실에 비치된 모니터로 진료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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