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9건…서울 ‘빅5 병원’ 수준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4위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학 공시정보 웹사이트인 대학알리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이 영남대는 0.99건으로 서울대 1.57건, 연세대 1.33건, 성균관대 1.04건 다음으로 네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높은 연구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서울의 이른바 ‘빅5 병원’인 가톨릭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 뒤지지 않는 연구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의료원 측은 평가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의대 교수의 연구 성과는 진료의 질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결과를 통해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지방 대학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소평가됐던 점을 넘어 서울의 빅5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의료의 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대학 공시정보 웹사이트인 대학알리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이 영남대는 0.99건으로 서울대 1.57건, 연세대 1.33건, 성균관대 1.04건 다음으로 네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높은 연구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서울의 이른바 ‘빅5 병원’인 가톨릭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 뒤지지 않는 연구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의료원 측은 평가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의대 교수의 연구 성과는 진료의 질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결과를 통해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지방 대학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소평가됐던 점을 넘어 서울의 빅5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의료의 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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