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 10초내 방송”
“재난 발생 10초내 방송”
  • 김상만
  • 승인 2017.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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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
경북도가 각종 재난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했다. 도는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북도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 등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재난방송협의회’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공중파(KBS·MBC·TBC), 유선방송, 교통방송·라디오 방송관계자(8명)와 관련 실·국장(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태풍과 지진, 대형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시 TV자막, 재난문자,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다발의 재난방송을 송출한게 된다.

경북도는 도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북도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을 통해 각 유관기관(기상청, 원자력안전위 등)의 재난정보를 수신 받아 10초 이내에 각종 언론매체(TV, 방송·통신사업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방송을 실시한다는 목표다. 이날 재난방송협의회는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예·경보)하기 위한 관련 협의·조정 및 경북도·지역방송사의 상호 협조체계·역할분담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장주 도 재난방송협의회 위원장은 “경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EDBS)을 조속히 구축해 국지적 긴급재난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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