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향후 2년(2018~2019)간 18명의 청소노동자 감축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민주노총 측과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대구지역일반노조는 20일 대구가톨릭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청소노동자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학 측이 90명이던 청소노동자를 2015년 2명, 2016년 6명, 2017년 1명씩 각각 줄인 데 이어 2019년까지 18명을 추가 감축키로 했다”며 “그동안 청소를 해야 하는 건물은 2곳이 늘었는데 청소노동자들은 오히려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학 관계자는 “9년 연속 등록금 동결내지 인하로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모든 경상경비를 줄이고 있는 중”이라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민주노총 대구지역일반노조는 20일 대구가톨릭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청소노동자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학 측이 90명이던 청소노동자를 2015년 2명, 2016년 6명, 2017년 1명씩 각각 줄인 데 이어 2019년까지 18명을 추가 감축키로 했다”며 “그동안 청소를 해야 하는 건물은 2곳이 늘었는데 청소노동자들은 오히려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학 관계자는 “9년 연속 등록금 동결내지 인하로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모든 경상경비를 줄이고 있는 중”이라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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