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SNS’, 전국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수성구 ‘SNS’, 전국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 김무진
  • 승인 2017.10.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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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자체 중 최초 선정
주민 소통 서포터즈 운영
페이스북 활성화 등 호평
수성구2017대한민국SNS
지난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진훈 수성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김대권 부구청장(왼쪽 세 번째) 등 수성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SNS를 통한 구민들과의 공감 및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22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중 최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해 소셜미디어 활용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2012년 블로그, 2015년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플리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에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고, 2013년부터 총 6차례의 SNS 공모전을 개최, 주민이 직접 창작한 콘텐츠로 수성구만의 특별한 매력을 홍보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성구 페이스북은 이달 현재 1만591명의 팬을 보유하며 ‘좋아요’, ‘댓글’, ‘공유’ 건수 등으로 측정하는 활성화율이 대구 지자체 중 최상위권 수준을 기록했다.

이지환 수성구 뉴미디어팀장은 “올해 처음 도전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해 수성구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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