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 수비수 최예슬(18) 선수가 일본 여자프로축구 아이낙(INAC) 팀에서 뛴다.
최 선수는 28일 학교 관계자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낙 한국지사와 입단 계약을 했다.
고등학교 선수가 일본 프로팀에 진출하는 것은 최 선수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성덕초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최 선수는 강릉 경포여중을 나와 포항여자전자고에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4년 전국대회 준우승, 2015년 전국대회 우승, 올해 추계연맹전·고교 선수권·전국체전 3관왕을 일궈낸 주역이다.
최 선수는 “뛰고 싶은 일본 리그와 팀에 입단하게 돼 행복하다”며 “반드시 주전이 돼 일본 리그를 주름잡는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 선수는 28일 학교 관계자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낙 한국지사와 입단 계약을 했다.
고등학교 선수가 일본 프로팀에 진출하는 것은 최 선수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성덕초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최 선수는 강릉 경포여중을 나와 포항여자전자고에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4년 전국대회 준우승, 2015년 전국대회 우승, 올해 추계연맹전·고교 선수권·전국체전 3관왕을 일궈낸 주역이다.
최 선수는 “뛰고 싶은 일본 리그와 팀에 입단하게 돼 행복하다”며 “반드시 주전이 돼 일본 리그를 주름잡는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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