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볼링협회 생활체육선수단이 지난 27일 대전월드컵 볼링장에서 열린 ‘2016년 대통령배 전국 볼링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600개 팀이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종준·여준동·박은희·배은수 등이 참가한 대구시선수단은 4인조 경기에서 평균 에버리지 204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대구볼링협회 최균 회장은 “대구 생활체육 볼링이 지난 9월 문광부 장관기 2연패에 이어 이번에 신설된 2016 대통령배 볼링 스포츠 전국클럽리그 최강전까지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구가 볼링에서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