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체전 종합 4위 주역 ‘한자리’
경북 전국체전 종합 4위 주역 ‘한자리’
  • 이상환
  • 승인 2016.12.12 15: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서 선수단 시상식·한마당 행사
경북체육회종합입상종목단체
12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국체전 종합입상 단체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김관용 경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는 지난 10월 충남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 목표를 달성한 경북선수단 시상식 및 경북체육인 한마당 행사를 12일 오전 10시 30분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단장인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영우 경북교육감,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통합 종목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신도청시대 개막’과 ‘통합 경북체육회’ 출범 원년의 성과와 미래를 향한 도전을 과제로 올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화합과 상생의 에너지를 모으는 경북체육인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치러졌다.

전국체전 유공자 시상식에선 전국체전 MVP를 수상한 경북도청 김서영 선수가 신기록상을 수상했고, 칠곡군청 이유미 선수가 7연패상을 받았다. 또 지방체육진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여준 농협 경북지역본부, 대구은행, 금복주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경북체고 최인규 역도 코치, 육상의 안경린 선수 등이 경북교육감이 수여하는 포상금과 장학금을 받았다. 경북도의회 의장상에는 경북롤러스포츠연맹의 이상연 회장, 경북도청 수영팀의 김인균 감독, 역도 유망주 경북체고 이선미 선수가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대표 사절단이 참석해 자국 전국체전에서 서자바주가 55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경북체육지도자 파견, 선진기술 전수, 전지훈련 협력 등으로 체육교류 활성화에 협력을 한 김관용 경북지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헤르야완 주지사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관용 경북체육회장(경북지사)는 “어려운 여건속에도 우리 도가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이 평소 피땀 흘린 노력과 지도자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올해는 신도청 시대 개막과 함께 통합 경북체육회가 새롭게 출범한 원년인 만큼 뛰어난 경기력으로 코리아와 경북을 알리는 역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건강한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도정 및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