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영입 마음 돌아서
야마이코 나바로(29·전 지바롯데 마린스)가 도미니칸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바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칸리그 티그레스 델 리세이와 계약하고 14일 경기에 나섰다. 2017시즌 새 소속팀을 찾으려는 쇼케이스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시선은 싸늘하다. 애초 삼성은 나바로를 영입 후보로 꼽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스카우트를 보냈고, 나바로의 몸 상태도 확인하고자 했다.
“11월 말에는 도미니칸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던 나바로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삼성 스카우트는 나바로와 만남을 포기하고 다른 영입 후보들만 살폈다. 나바로는 뒤늦게 돌아왔다.
그 사이 삼성은 ‘타격 능력이 뛰어난 1루수’를 영입 1순위로 올렸다. 삼성과 나바로 사이는 더 멀어졌다.
연합뉴스
나바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칸리그 티그레스 델 리세이와 계약하고 14일 경기에 나섰다. 2017시즌 새 소속팀을 찾으려는 쇼케이스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시선은 싸늘하다. 애초 삼성은 나바로를 영입 후보로 꼽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스카우트를 보냈고, 나바로의 몸 상태도 확인하고자 했다.
“11월 말에는 도미니칸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던 나바로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삼성 스카우트는 나바로와 만남을 포기하고 다른 영입 후보들만 살폈다. 나바로는 뒤늦게 돌아왔다.
그 사이 삼성은 ‘타격 능력이 뛰어난 1루수’를 영입 1순위로 올렸다. 삼성과 나바로 사이는 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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