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19일 경산시 서부 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 그리고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스포츠 7330 부상으로 받은 자전거 5대를 전달했다.
이날 사무처 임·직원들은 경산시 중산동 일대의 취약 계층 3가구를 방문해 직접 쌀과 라면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경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이날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로부터 감사의 뜻으로 전달받은 반지(5돈쭝·90만원 상당)를 불우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함께 기증했다.
이재근 사무처장은 “그동안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와 같이 어려운 때 일수록 가난하고 힘든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