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선수 48명 연봉 협상 완료
올해 주축 선수들 ‘두둑한 인상’
72타점 기록 채태인, 3억원 동결
올해 주축 선수들 ‘두둑한 인상’
72타점 기록 채태인, 3억원 동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올해 주축 야수로 활약한 윤석민과 박동원, 김하성에게 2억원이 넘는 두둑한 연봉을 안겼다.
넥센은 21일 이들 3명을 포함한 야수 22명의 연봉협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홈런 19개로 자신의 개인 최다 홈런을 새로 쓴 윤석민은 연봉 1억6천만원에서 31.3% 오른 2억1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은 1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 가운데 유일하게 4할(0.406)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고, 연봉도 1억4천만원에서 42.9% 뛴 2억원에 사인했다.
강정호의 뒤를 이어 넥센 유격수 자리를 꿰찬 김하성은 풀타임 2년 만에 20홈런, 28도루로 ‘20-20클럽’에 가입했고, 연봉도 1억6천만원에서 37.5% 인상된 2억2천만원이 됐다.
한편 트레이드로 올 초 넥센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채태인은 타율 0.286에 홈런 7개, 72타점을 기록하고 올해 연봉 3억원이 동결됐다.
넥센은 2017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입대, 군 보류, 신인, 외국인, FA 자격 선수 제외) 중 92.3%인 48명과 계약을 마쳤다.
연합뉴스
넥센은 21일 이들 3명을 포함한 야수 22명의 연봉협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홈런 19개로 자신의 개인 최다 홈런을 새로 쓴 윤석민은 연봉 1억6천만원에서 31.3% 오른 2억1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은 1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 가운데 유일하게 4할(0.406)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고, 연봉도 1억4천만원에서 42.9% 뛴 2억원에 사인했다.
강정호의 뒤를 이어 넥센 유격수 자리를 꿰찬 김하성은 풀타임 2년 만에 20홈런, 28도루로 ‘20-20클럽’에 가입했고, 연봉도 1억6천만원에서 37.5% 인상된 2억2천만원이 됐다.
한편 트레이드로 올 초 넥센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채태인은 타율 0.286에 홈런 7개, 72타점을 기록하고 올해 연봉 3억원이 동결됐다.
넥센은 2017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입대, 군 보류, 신인, 외국인, FA 자격 선수 제외) 중 92.3%인 48명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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