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김한솔과 맞트레이드
신장 193㎝에 선방 능력 갖춰
신장 193㎝에 선방 능력 갖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대구FC가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현성을 영입했다.
대구FC는 27일 수비수 감한솔과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현성을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김현성은 신장 193cm 등 탁월한 신체조건과 선방 능력, 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당시 당시 168cm나 되는 신장을 눈여겨본 교사의 추천으로 골키퍼를 시작한 후 광명공업고등학교, 광주대학교를 거쳐 지난 2015년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선수생활중 수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다. 고교 졸업 후 MLS에 도전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탔지만, 5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결국 국내로 돌아와 어렵게 광주대학교에 진학했다. 광주대에 입학한 김현성은 전국체전 등에서 활약하면서 결국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서울 이랜드를 거쳐 대구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김현성은 “승격을 이뤄낸 대구FC에 오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용발 코치님께 많이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팀이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환기자
대구FC는 27일 수비수 감한솔과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현성을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김현성은 신장 193cm 등 탁월한 신체조건과 선방 능력, 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당시 당시 168cm나 되는 신장을 눈여겨본 교사의 추천으로 골키퍼를 시작한 후 광명공업고등학교, 광주대학교를 거쳐 지난 2015년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선수생활중 수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다. 고교 졸업 후 MLS에 도전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탔지만, 5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결국 국내로 돌아와 어렵게 광주대학교에 진학했다. 광주대에 입학한 김현성은 전국체전 등에서 활약하면서 결국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서울 이랜드를 거쳐 대구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김현성은 “승격을 이뤄낸 대구FC에 오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용발 코치님께 많이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팀이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환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