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축구 이적시장 마감…석현준·이청용 ‘잔류’
1월 축구 이적시장 마감…석현준·이청용 ‘잔류’
  • 승인 2017.0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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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행정 문제로 이적 무산
이, 러브콜에도 자리 지켜
최고 이적료는 첼시 오스카
775억에 상하이 상강 이적
1일 8시(한국시간)를 기준으로 1월 축구 이적시장이 문을 내렸다.

이적설이 돌았던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1 SC 바스티아로 이적을 추진하다 행정 문제로 무산됐다.

터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 소속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원소속팀 FC포르투로 석현준을 보내려 했다.

그러나 포르투는 트라브존스포르에 남은 연봉을 부담하라는 조건을 내세웠고, 양측의 협상은 무산됐다.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기존 소속팀에서 남은 시즌을 마무리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청용은 최근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를 비롯해 번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과 2부 리그인 풀럼, 브라이톤, 애스턴 빌라가 영입전에 나섰다.

그러나 이청용은 어느 팀으로도 이적하지 않았다.

이청용은 이날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홈구장인 셀허스트 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 총 531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1월 이적시장 총 규모는 6억5천121만639파운드(약 9천456억원)다.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첼시에서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오스카다. 이적료 5천200만 파운드(약755억원)를 기록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큰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창춘 야타이가 왓퍼드에서 뛰고 있는 오디온 이갈로(1천710만 파운드·약 248억원)를 영입했고, 톈진 취안젠이 비야레알의 알레샨드리 파투(1천540만 파운드·약 224억원·이상 이적료) 영입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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