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대구체육 자존심 되찾자”
“무너진 대구체육 자존심 되찾자”
  • 이상환
  • 승인 2017.02.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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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역량강화 워크숍
올해 체전 중위권 진입 당부
대구시체육회
대구시체육회는 7일 대구시청 직장경기부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시체육회는 7일 대구 팔공 에밀리아 호텔에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구·군청팀 소속 지도자와 선수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0월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 3년간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실업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대구의 대표선수라는 열정과 각오로 훈련에 매진해 무너진 대구체육의 자존심을 다시 살려 달라”고 강조한 뒤 “우리가 부단히 노력하고 배우는 가운데 성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다가오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애향심과 대구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으로 반드시 한자리수 등위진입에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스포츠과학센터 최홍석연구원이 부상방지를 위한 올바른 테이핑 사용법을 설명했고, 한국 스포츠개발원 서태범 박사가 올바른 영양섭취가 선수생활의 성공 열쇠임을 강조하면서 균형있는 식단과 훈련 전·후 영양섭취에 대해 강의했다.

대구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체육대회 중위권 진입에 실업팀 선수들이 주축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스포츠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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