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男 스키 슈퍼대회전 1위
경북, 金 5개·銀 4개로 종합 5위
경북, 金 5개·銀 4개로 종합 5위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12일까지 나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중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전 종목과 아이스하키 일반부,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일반부, 컬링 등은 사전 경기로 종료됐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산악 등의 종목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스키 남녀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하는 김마그너스(19·협성르네상스)와 이채원(36·평창군청) 등이 대회 기간에 주목맏는 선수다.
이날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남자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경북의 이동근(국국체육부대·사진)은 43초1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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