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라·김진이·정유라
26일 소집 후 훈련 시작
26일 소집 후 훈련 시작
대구시청 소속 오사라(골키퍼), 김진이(레프트백), 정유라(라이트윙)가 제16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에 발탁됐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 달 13~22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선수 18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은 대회에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통한 12차례 정상에 올랐다. 또 준우승 두 번, 3위 1차례 기록하는 등 15회 대회까지 모두 상위 입상했다.
강재원 감독은 “실전에 강한 팀을 추구하는 동시에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선수를 선발했다”며 “1차 목표는 올해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대표팀을 구성하기 위한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후 2019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6일 SK핸드볼코리아리그 1라운드를 마치고 소집돼 열흘간 훈련 후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8개국이 참가하며 2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 달 13~22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선수 18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은 대회에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통한 12차례 정상에 올랐다. 또 준우승 두 번, 3위 1차례 기록하는 등 15회 대회까지 모두 상위 입상했다.
강재원 감독은 “실전에 강한 팀을 추구하는 동시에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선수를 선발했다”며 “1차 목표는 올해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대표팀을 구성하기 위한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후 2019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6일 SK핸드볼코리아리그 1라운드를 마치고 소집돼 열흘간 훈련 후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8개국이 참가하며 2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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