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김현수, MLB서 나란히 적시타
황재균·김현수, MLB서 나란히 적시타
  • 승인 2017.02.27 21: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 지명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김, 1안타로 개막전 부진 씻어
KBO리그에서 우정을 쌓은 친구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적시타를 쳤다.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과 26일 교체 출전으로 시범경기에 나선 황재균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적시타까지 쳤다. 이날 그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6타수 2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이다.

김현수는 올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지난해 악몽을 털어냈다.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치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25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한 김현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6타수 1안타(타율 0.167)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