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머금고 ‘화합·결속’ 힘찬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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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환
  • 승인 2017.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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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배드민턴대회’ 11·12일 양일간 개최
총 1천500여팀·3천여명 참가
지역 최대규모 생활체육대회
2016년 배드민턴대회
제7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12일 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 등 대구시내 3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대회 장면. 대구신문 DB

‘지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인 제7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1~12일 이틀간 주 경기장인 대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대구시내 3곳의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2일 오전 11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노두석 통합 대구시배드민턴연합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배드민턴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후 7년여 만에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열렬한 성원속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세부터 8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 세대간의 화합과 가족 공동체 의식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3천여명이 출전,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로서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올해는 배드민턴 동호인 150여개 단체에서 1천500여 개 팀이 총망라해 동호인 고수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코트 위에서 맘껏 펼친다.

경기 종목은 청년부(20~29세)를 비롯해 준 장년부(30~39세), 장년부(40~49세), 준 노년부(50~59세), 노년부(60~69세), 장수부(70~79세) 등 6개 부별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부별 출전자는 A, B, C, 초급 및 왕초급 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대회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지며, 부별 우승팀과 개인 1~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대회 개막식에서 참가하는 동호인과 가족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노두석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7회째를 맞은 대구신문 사장배 대회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며 “엘리트와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저변확대 등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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