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최대 축제 ‘팡파르’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최대 축제 ‘팡파르’
  • 이상환
  • 승인 2017.03.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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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
총 3천여명 출전…오늘 개막
이틀 간 종목·연령별 기량 뽐내
대구신문사장배배드민턴대회
제7회 대구신문 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1일~12일 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 등 대구시내 3곳의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대회 개막식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입장식 장면.
대구신문 DB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7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1~12일 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대구시민체육관 등 대구시내 3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구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성원속에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세부터 8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하는 대회로써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3천여명이 출전,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로서는 최대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50여개 단체에서 1천500여개 팀이 출전,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참가 종목별 최강자를 가려낸다.

경기 종목은 청년부(20~29세)를 비롯해 준 장년부(30~39세), 장년부(40~49세), 준 노년부(50~59세), 노년부(60~69세), 장수부(70~79세) 등 6개 부별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경기가 벌어진다. 부별 출전자는 A,B,C,초급 및 왕초급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출전규정은 나이별 하향출전 할 수 없으며, 본인 급수 경기에만 출전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구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자로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자는 출전할 수 없다.

대회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지며, 부별 우승팀과 개인 1~3위 입상장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노두진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구신문 사장배 대회가 7회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참여 동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배드민턴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하는 동호인과 가족들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파트너와의 진한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노두진 국민생활체육대구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부회장과 대구시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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