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삼성 라이온즈, 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 윤주민
  • 승인 2017.03.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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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7시즌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요금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일부 좌석의 경우는 개편에 따라 요금이 변경됐다.

우선 기존 내야상단지정석을 ‘SKY 지정석’, ‘SKY 자유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세분화했다. 주중경기 기준 SKY 지정석의 경우 8천원, SKY 자유석의 경우 7천원이다.

기존 외야자유석도 ‘외야지정석’으로 변경한다. 가격은 주중경기 기준 8천원이다.

또 특화좌석도 신설된다. 먼저 기존 서포터즈석을‘D-First 루프탑’으로 변경한다. 테이블이 마련되고 수제 맥주 1잔을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경기 기준 1만2천원이다.

홈런커플석도 개편한다. 미니테이블을 설치하고 명칭도 ‘외야 미니테이블석’으로 변경, 가격은 주중 기준 1만2천원이다.

기존 중앙테이블석 일부를 1, 3루 테이블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격을 낮췄다.

포수 후면 VIP석은 지난해와 같은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이다. 중앙 테이블석은 주중 3만5천원이다. 오는 17일까지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시범경기는 무료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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