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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홈구장서 뼈아픈 참패…첫 승 꿈 ‘와르르’

기사전송 2017-03-14, 2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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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kt에 1-9 패
‘영건’ 우완투수 최충연 5실점
타선, 로치 제구에 속수무책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지난시즌 꼴찌 kt 위즈에 대패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1-9으로 패했다.

이날 삼성은 투·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 시즌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충연, 정인욱 등 ‘영건’들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모두 기대이하의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선발로 나선 우완투수 최충연은 이날 3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충연은 당초 이날 선발에 나설 예정이었던 최지광이 13일 팀 훈련 중 왼쪽 어깨에 타구를 맞는 바람에 마운드에 서지 못하면서 기회를 잡았지만 김한수 감독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

최충연은 이날 총 투구수 60개 가운데 변화구 33개와 직구 27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를 찍어 지난해보다 다소 구속이 빨라진 점이 눈에 띄었다. ‘만년 유망주’ 정인욱도 최충연에 이어 등판해 3이닝동안 57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2피안타 2볼넷 1실점 했다. 또 김현우와 이수민은 각각 2이닝 2실점과 1이닝 1실점했다.

타선도 아직 감을 못 잡았다.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3번째 타석에서 최원제와 교체됐다. 타선에선 박해민, 구자욱, 러프, 최원제, 이지영, 조동찬, 강한울이 각각 안타 1개씩 때리는데 그쳤다. 새 외국인 타자 러프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 3차례의 타석에서 우전안타 1개를 기록했다. 3루수 6번타자로 출장한 FA 이원석은 첫 타석에서 사사구를 기록한 뒤 곧바로 교체됐다.

kt 위즈 선발 로치의 제구력에 속수무책 당했다. 로치는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 최원재, 이창재, 류희운은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7-4로 승리했다.

KIA 타선은 두산을 상대로 홈런 3개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잡았다.

FA로 이적한 KIA 최형우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 141km 바깥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최형우의 KIA 이적 후 첫 홈런이다.

NC 다이노스는 마산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는 사직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3-2로 신승했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9-9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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