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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마지막 시즌, 삼성 옛 위용 되찾겠다”

기사전송 2017-03-14, 2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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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올 시즌·전훈 소감
“1루수로 100경기 소화 목표
라팍 찾는 팬들에 보답할 것”
이승엽-2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년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이승엽이 2회말 첫 타석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지난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선수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국민타자’ 이승엽(42·삼성 라이온즈)이 남다른 각오를 내 비쳤다.

14일 개막한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kt전 출전에 앞서 오전 11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만난 이승엽은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 만큼 시즌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마지막 전지훈련을 마치고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전훈 캠프 때 한 타격훈련을 시범경기에서 확실히 제 폼으로 만들어 개막전 때는 100%의 컨디션과 타격자세로 임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목표는 늘 같다. 부상없이 뛰면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올 시즌에서도 큰 부상없이 지난시즌과 같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시즌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정규 시즌 9위로 추락했다. 이 때문에 이승엽이 맞는 올 시즌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승엽은 “모두가 열심히 훈련을 했다. 선수 개개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열심히 준비했다. 야구는 단체 종목이지만 개인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팀에 도움이 된다”면서 “지난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예전의 삼성 라이온즈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1루수로서 100경기 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시범경기지만 최선을 다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해 삼성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라팍을 찾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선수단 전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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