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병원, 장애인 스포츠팀 창단
경산중앙병원, 장애인 스포츠팀 창단
  • 이상환
  • 승인 2017.03.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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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휠체어테니스 등 3명
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
경산중앙병원에서 장애인 스포츠팀을 창단했다.

경산중앙병원은 지난 14일 6층 강당에서 장애인스포츠팀 창단식을 가졌다.

지역에서 보강병원 장애인탁구팀에 이어 4번째로 출범하는 장애인스포츠팀이다.

경산중앙병원 장애인스포츠팀은 사격 안국성(지체·남)과 최진수(지체·남), 휠체어테니스 김지혜(지체·여)선수등 3명으로 구성했다. 이 선수들은 일정시간 이상의 운동만 하면 급여를 받는 경산중앙병원 직원으로 고용돼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경산중앙병원과 대구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팀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날 업무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이에따라 선수관리 및 훈련, 대회참가, 근태관리는 장애인체육회에서 맡는다.

정민혜 경산중앙병원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선수를 우리병원에서 고용하여 좀 더 나은 운동을 여건을 만들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좋은 선수들이 더 고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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