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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우규민·러프 ‘화려한 신고식’

기사전송 2017-03-19, 2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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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연패고리 끊고 첫 승 선물
삼성, NC와 시범경기 5-0
우, 30투구·2이닝 퍼펙트
러프, 2점 홈런…승리 견인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얼굴 ‘FA’ 우규민(32)과 ‘외국인 타자’ 러프(31)가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 우규민과 러프는 지난 18~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2연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18일 선발로 나선 우규민은 완벽투를 선보였다. 지난 7일 WBC 네덜란드전 이후 국내 경기에 첫 등판한 우규민은 NC전에서 이날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네덜란드전에서 3.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실점을 기록, 기대이하의 투구를 보인 우규민이 국내 경기에서 제 기량을 찾았다.

이날 우규민은 1회 첫 타자 윤병호를 시작으로 2회 모창민까지 5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내며 NC 타선을 원천봉쇄했다. 최고구속은 142km를 찍었다. 직구에 이어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총 30개의 공을 던지며 2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다.

김한수 감독은 “시범경기지만 다음 등판에도 어제처럼만 던져준다면 1선발을 맡겨도 되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외국인 타자 러프도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NC와의 2연전이 열린 19일 그동안 침묵했던 러프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린 이후 자신의 두 번째 홈런이다.

이날 러프는 1회 2사 3루 상황에서 좌완 구창모의 141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이수민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5선발 테스트를 순조롭게 치렀다.

한편 삼성은 18일 2-3으로 패했고, 19일 NC전에서 5-0으로 시범경기 첫 승리를 따냈다. 시범경기 1승1무4패째.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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