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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90대 고령에도 뛰고 달리고 “행복합니다”

기사전송 2017-03-20, 2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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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98세 스위스 어그스터 씨
女 93세 홍콩 장슈에링 씨
“꾸준한 운동이 비결” 강조
남자 최고령 참가자
찰스 어그스터 씨
여성최고령참가자-2
장슈에링 씨


글로벌 아마추어 육상인 대회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에 90세가 넘는 고령자들이 참가해 화제다.

대회 이틀째인 20일 멀리뛰기에 출전한 찰스 어그스터(스위스) 선수는 올해 98세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가장 고령이다. 어그스터 씨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고, 한국에 한 번 방문하고 싶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과 운동을 중요시하는 그에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평소 건강관리와 식습관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운동이다. 음식은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건강 비결을 말했다.

어그스터 씨는 일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실함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멀리뛰기 95세 이상 연령대에 혼자 출전해 6번을 뛰어 최고기록 1.25m를 기록했다. 어그스터 씨는 21일 오전 9시30분 60m 달리기에 출전한다.

또 여성 참가자들 중 최고령자는 홍콩에서 온 장슈에링 씨다. 그의 나이는 올해 93세. 장슈에링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그동안 원했던 해외여행의 꿈을 이룰수 있게 됐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혀 힘들지 않았고,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 하루하루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해외여행까지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게 이번 대회는 안성맞춤이었던 것. 건강관리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 없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있고, 시니어클럽에 가입해 다양한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슈에링 씨는 21일 오전 9시 60m 달리기와 23일 오후 2시 10분 200m 달리기에 출전한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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