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연고 여자축구단 창단
한수원, 경주 연고 여자축구단 창단
  • 승인 2017.03.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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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5명·선수 27명 구성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경주화백센터에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하금진 감독 등 지도자 5명과 선수 2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공식출범한 축구단은 동계훈련을 마치고 WK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홈 개막경기는 다음 달 17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축구장에서 열린다.

WK리그는 2009년 출범한 한국여자축구 실업축구리그로 8팀이 경기를 펼친다.

한수원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2013년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옮긴 데 이어 이번에 경주를 연고로 한 여자축구단을 창단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경주가 화랑유소년 스포츠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를 완공하면 축구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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