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매력 한데 모아 ‘희망·감동’ 쏜다
영천 매력 한데 모아 ‘희망·감동’ 쏜다
  • 이상환
  • 승인 2017.04.27 16: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리보는 도민체전 개회식
태무시범 등 지역역사 재조명
체전 첫 블랙이글스 쇼 ‘관심’
신기전 테마 에어로켓 발사도
이날 개회식 사전행사는 “웰컴투 영천”을 주제로 28일 오후 5시부터 20분간 영천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인기 개그맨(MC 박영진)의 ○,×퀴즈, 8필의 말(馬) 경주 및 별의별 퍼포먼스가 각각 펼쳐진다.

공식행사에 앞선 식전행사에는 정몽주 단심가, 노계 박인로의 입암(立巖)가와 태무시범, 스타빌리지 퍼포먼스, 조선통신사행렬재연 등으로 우수한 영천의 역사를 재 조명하게 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비행예술단인 ‘블랙이글스’가 하늘을 오색으로 물들이고 3만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블랙이글스’는 세계 최 정상급 국내 비행예술단으로 국내 보유 10대의 비행기 중 8대가 운동장 상공에서 15분간 에어쇼를 연출해 볼거리 제공과 함께 항공도시인 영천의 항공산업 입지를 소개한다.

또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식행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관람하는 만큼 더욱 우아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부석 좌·우편에서 대형화포 2대가 발포되면서 팡파르를 시작으로 개식 통고와 동시에 관중들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23개 시·군선수단이 상징적 조형물을 앞세우고 그라운드로 입장한다.

이번 체전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식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전체 관중이 야광봉을 지급받으며 모든 조명이 일시에 소등된다. 깜깜한 운동장에 성화주자가 들어서고 지역 대표인물인 최무선 장군의 신기전을 연상케 하는 에어로켓 발사가 오픈된 점화식 내용의 전부다.

식후행사에는 “내일의 별 영천을 쏘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이돌 그룹 세븐틴, B1A4, 여자친구, 조항조 등의 축하공연이 70분간 이어지며, 전체 3시간 30분가량의 개막식 마지막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쇼로 장식된다.

이상환·서영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