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재수 끝에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에 입성했다.
정몽규 회장은 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2년 임기의 FIFA 평의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남자 3명을 뽑는 아시아 몫의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해 투표 없이 AFC 회원국 대표들의 박수를 받으면 평의회 위원이 됐다.
원래 4명이 입후보해 투표가 예정됐지만,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마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이 최근 비리에 휘말리면서 출마를 철회해 무투표 당선됐다. 정 회장과 함께 장지안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마리아노 바라네타 필리핀축구협회장도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뽑혔다. 연합뉴스
정몽규 회장은 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2년 임기의 FIFA 평의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남자 3명을 뽑는 아시아 몫의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해 투표 없이 AFC 회원국 대표들의 박수를 받으면 평의회 위원이 됐다.
원래 4명이 입후보해 투표가 예정됐지만,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마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이 최근 비리에 휘말리면서 출마를 철회해 무투표 당선됐다. 정 회장과 함께 장지안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마리아노 바라네타 필리핀축구협회장도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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