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밀도 ‘쑥쑥’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밀도 ‘쑥쑥’
  • 이상환
  • 승인 2017.05.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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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4개 초·중교 방문
일일 체육·진로교사 맡아
용계초 단체사진
대구FC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10일 용계초등과 서도초등, 경운중학교를 방문해 체육수업과 진로교육 등을 실시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일일 체육 및 진로 선생님이 돼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만났다. 대구FC는 10일 대구 지역 4개 학교를 방문해 ‘지역 밀착 강화’에 나섰다.

이날 대구FC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는 대구 경서중학교와 용계초등학교, 서도초등학교, 도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경서중과 용계초등에서는 선수들이 나서 축구수업을 하고 팬 사인회를 하는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서도초등과 도림초등에는 유소년 지도자들이 일일교사가 돼 학생들에게 축구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경서중에는 홍정운, 박세진, 김우석 선수가 방문했다.

대구의 경서중 방문은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3번째로 학생들의 대구FC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용계초등에는 최수현, 박시윤, 정충엽 선수가 방문했다. 선수들은 5학년 78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과 팬 사인회를 하며 학생들과 만났다.

진로교육에는 대구FC U-15(율원중) 코칭스태프 전원이 나섰다. 서도초등에는 대구FC U-15(율원중) 이삭 감독과 박제하 코치가, 도림초등에는 전원근 코치가 방문해 축구 관련 직업들과 대구FC 유소년 팀에 대해 소개했다.

이삭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스페인에 대해 소개했고, 학생들은 스페인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강원FC와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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