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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삼성 마운드…안정 되찾을까

기사전송 2017-05-15, 2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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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도, 1군 복귀 본격 시동
심창민-장필준 보직 변경
이번주 SK·한화와 각 3연전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계속되고 있는 부진에서 벗어날 해법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시즌 초반부터 발목을 잡은 투·타 엇박자는 물론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는 집중력 저하 문제를 떨쳐내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15일 현재 7승 2무 28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코칭스태프 개편과 투·타 보직 변경 등의 변화를 줬지만 이마저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신동주 타격코치와 이윤호 수비코치를 2군으로 내린 뒤 김종훈 타격코치와 박진만 수비코치를 1군으로 콜업했다.

또 김재걸 1루 주루코치와 김호 3루 작전 코치 자리를 맞바꿨다. 코칭스태프의 변화를 준 뒤 팀 전체적인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코칭스태프 개편 후 실책이 줄어들었고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는 등 타선에서는 변화가 조금씩 감지됐다.

하지만 마운드의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베테랑 장원삼이 부진과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가운데 사이드암 우규민이 왼쪽 무릎 염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최지광, 김대우, 백정현으로 임시 선발 체제가 가동됐지만 백정현을 제외한 두 선수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바람에 잠시 살아나던 팀 분위기가 다시 가라 앉았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1선발 후보였던 레나도의 복귀가 결정됐다. 삼성은 레나도의 가세로 무너진 선발 로테이션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이 전부인 레나도가 정규시즌 선발 등판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레나도의 활약여부에 따라 올 시즌 삼성의 성패가 결정날 공산이 높아지고 있다.

불펜 운용도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수 심창민이 제 몫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과 14일 넥센전에서 심창민과 장필준의 보직 맞바꾸는 변화를 시도했다. 심창민을 셋업맨으로, 장필준을 마무리로 바꾸면서 효과를 봤다. 그러나 제구가 문제점인 장필준이 확실한 마무리 역할을 해줄지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한편 삼성은 이번주 SK(16~18일)와 한화(19~21일)와 격돌한다. 5월 첫째 주 5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삼성이 이번주 6연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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