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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거머쥔 21세 챔피언 한국 골프의 미래 밝혔다

기사전송 2017-05-15, 2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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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플레이어스 우승
4R 7번홀부터 단독 선두
최연소 챔피언 기록 경신
세계랭킹 45계단 상승 예상
김시우
최연소 챔피언의 미소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시우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만 21세의 ‘영건’ 김시우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김시우는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89만 달러(약 2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두면서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임을 입증했다.

특히 김시우는 2004년 애덤 스콧(호주)이 세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23세)을 경신하면서 PGA 투어의 ‘20대 젊은 피’로서의 존재감도 과시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단독 4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착실히 타수를 줄여나갔다. 김시우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대회 최종일을 시작했다.

반면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카일 스탠리(미국)와 J.B 홈스(미국)는 1번홀부터 보기를 범하면서 스스로 무너져갔다.

결국 김시우는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고,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로 올라온 폴터와 격차를 2타 차로 벌렸다.

2위 폴터는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1타 차로 격차를 좁혔지만, 다음 홀인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김시우는 악명 높은 17번홀(파3)도 파로 막으면서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김시우는 18번홀(파4)도 파로 막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는 지난 2011년 최경주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현재 75위에서 30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페덱스컵랭킹도 132위에서 20위권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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