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투극’ 윤성환·비야누에바, 6경기 출장정지
‘난투극’ 윤성환·비야누에바, 6경기 출장정지
  • 승인 2017.05.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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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상벌위 열어 징계 조치
삼성·한화에 제재금 각 500만원
빈볼 시비로 그라운드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선수와 코치 등 6명이 KBO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따라 경기 중 빈볼 또는 상대 선수를 가격해 퇴장당한 삼성 투수 윤성환과 한화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게 각각 6경기 출장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한화 외야수 정현석에게도 출장정지 5경기의 징계를 결정했고, 몸싸움을 벌인 삼성 투수 재크 페트릭에게는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상벌위원회는상대 선수를 가격한 것이 명확하게 확인된 삼성 김재걸, 강봉규 코치에게도 출장정지 5경기에 300만원의 제재금을 물렸다.

선수단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삼성과 한화 구단에도 제재금 500만원씩을 내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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