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년 연속 ‘최고 수입 운동선수’
호날두, 2년 연속 ‘최고 수입 운동선수’
  • 승인 2017.06.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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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보스 선정…작년 1천45억
르브론 제임스·메시 등 뒤이어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사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운동선수 자리를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운동선수 수입 순위를 보면 호날두는 지난 12개월간 9천300만 달러(약 1천45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지난해 6월 발표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수입은 8천800만 달러였다.

포브스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는 연봉과 수당을 5천800만 달러, 경기장 밖에서 스폰서십 등을 통해 얻는 수입을 3천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는 8천620만 달러로 호날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위였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8천만 달러를 기록해 3위로 한 계단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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