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재학…국대 등 활약
즉시 1군 전력 활용 가능성도
즉시 1군 전력 활용 가능성도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2018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한양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좌완 투수 최채흥(22·사진)을 선택했다. 팀 내 좌완 투수가 부족한 점을 고려했을 때 예상된 결과다.
최채흥은 185cm의 키와 96kg 체중으로 좋은 체격을 갖춘 좌완 오버스로 유형의 투수다. 25일 현재 대학리그 총 8경기에 출장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48이닝 39피안타(2홈런) 57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닝당 출루율 1.08로 수준급이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를 찍는다. 패스트볼은 136~147km를 구사할 만큼 완급조절이 뛰어나다. 여기에다 국가대표 에이스로도 활약하며 최고의 피칭 밸런스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삼성 구단 측에 따르면 최채흥은 희소 가치가 있는 좌완 선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상만 없다면 즉시 1군 전력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최채흥은 이날 라이온즈 티비를 통해 “가족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도움을 받았던 감독 코치님도 많이 생각났다. 요즘 기분 좋게 운동하고 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또 “입단 첫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함께 신인왕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어렵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최채흥은 185cm의 키와 96kg 체중으로 좋은 체격을 갖춘 좌완 오버스로 유형의 투수다. 25일 현재 대학리그 총 8경기에 출장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48이닝 39피안타(2홈런) 57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닝당 출루율 1.08로 수준급이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를 찍는다. 패스트볼은 136~147km를 구사할 만큼 완급조절이 뛰어나다. 여기에다 국가대표 에이스로도 활약하며 최고의 피칭 밸런스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삼성 구단 측에 따르면 최채흥은 희소 가치가 있는 좌완 선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상만 없다면 즉시 1군 전력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최채흥은 이날 라이온즈 티비를 통해 “가족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도움을 받았던 감독 코치님도 많이 생각났다. 요즘 기분 좋게 운동하고 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또 “입단 첫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함께 신인왕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어렵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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