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심창민·장필준, 올스타전 출전
삼성 조동찬·심창민·장필준, 올스타전 출전
  • 윤주민
  • 승인 2017.07.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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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추천 선수 24명 확정
세 선수 나란히 드림팀 뽑혀
이승엽 등 팀서 총 5명 참여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감독추천 선수 24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5일 KBO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각각 12명씩 추천됐다. 드림 올스타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의 추천으로 켈리, 이재원, 한동민(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전준우(이상 롯데), 심창민, 장필준, 조동찬(이상 삼성), 피어밴드, 이해창, 박경수(이상 kt)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는 김경문 감독의 추천에 따라 김진성, 원종현, 모창민, 나성범(이상 NC), 김상수, 김하성(이상 넥센),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이상 LG), 배영수, 정우람, 최재훈(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삼성 조동찬은 2010년 이후 7년만에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된다. NC 나성범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베스트2, 감독추천3)에 선정됐고, 한화 배영수는 2008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된 24명 중 처음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10명이다. 장필준, 피어밴드(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한동민(외야수) 4명이며, 나눔 올스타는 원종현, 김상수, 임찬규(이상 투수), 유강남, 최재훈(이상 포수), 이형종(외야수)까지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원종현과 김상수는 2006년 프로무대에 이후 11년 만에 올스타전에 초대 됐으며, 최재훈은 2008년 데뷔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이번 올스타 중 베스트12을 포함, 구단 별로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팀은 KIA가 8명으로 1위다. 이어 두산이 6명이고 NC, 롯데, 한화, 삼성이 각 5명이다. SK와 kt는 4명, 넥센과 LG가 나란히 3명을 배출했다.

오는 14~15일 이틀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질 2017 KBO 올스타전은 48명의 올스타 선수들과의 만남은 물론 올스타 콘서트, 홈런 레이스, 퍼펙트 히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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