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국높이뛰기대회’ 16일 첫 선
‘대구전국높이뛰기대회’ 16일 첫 선
  • 이상환
  • 승인 2017.07.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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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단일 종목 개최
올림픽 출전 선수 등 42명 출전
단일 종목 전국 최초로 열리는 ‘2017 대구전국높이뛰기경기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 설치된 야외 특설경기장에서 꿈나무선수, 고등부, 일반부 등 국내 최정상급 높이뛰기 선수 42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눈 앞에서 선수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으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야외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꿈나무선수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 고등부, 오후 2시 일반부(대학 포함)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6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대구출신 윤승현(23·인천시청 소속·2.32m)과 2016리우올림픽 출전 및 2017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7년 8월 4일∼13일) 출전권을 확보한 우상혁(21·서천군청 소속·2.30m) 등 한국육상을 대표하는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기록경신과 아울러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육상종목들 중 특히 높이뛰기는 기량이 우수한 대구출신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인기 종목인 높이뛰기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께서 많이 관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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