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
“2030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
  • 승인 2017.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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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축구 공동개최 ‘카드’를 들고 나와 영국, 중국 등과 경쟁하게 됐다.

카를로스 마크 알리스테르 아르헨티나 체육장관은 26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축구 관계자들과 만난 뒤 일간 ‘라 나시온’과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두 나라는 월드컵 공동개최 문제를 FIFA에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AP, DPA통신 등이 전했다.

라 나시온은 2018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이 다음달 31일 몬테비데오에서 공동개최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리스테르 장관은 “월드컵 지역예선에 앞서 두 나라 정상이 함께하길 원한다”면서도 공동개최 신청은 재정, 인프라 구축 등 도전이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사상 인접국이 공동개최한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유일하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과 1986년, 우루과이는 1930년과 1950년 월드컵에서 각각 우승, 나란히 두차례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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