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진행, 득표율 45%로 1위
2년차 신인임에도 호수비 빛나
2년차 신인임에도 호수비 빛나
삼성 라이온즈의 ‘2년차 루키’내야수 김성훈(24·사진)이 센스 넘치는 수비로 8월 첫 번째 ADT캡스 플레이로 선정됐다.
김성훈은 지난 7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진행된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45%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성훈은 지난 2일 대구 두산전 7회초 2사 3루에서 류지혁의 타구를 잡아 글러브 토스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명수비를 선보였다. 바운드가 상대적으로 큰 데다 두산 류지혁의 빠른 발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안타로 연결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성훈은 센스 넘치는 글러브 토스로 마무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막았다. 신인의 수비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감각적인 플레이였다.
한편 2016년 2차 6라운드 51순위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김성훈은 지난 달 28일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본인의 첫 선발 출장이었던 지난달 30일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김한수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훈은 최근 10경기 0.45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윤주민기자
김성훈은 지난 7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진행된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45%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성훈은 지난 2일 대구 두산전 7회초 2사 3루에서 류지혁의 타구를 잡아 글러브 토스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명수비를 선보였다. 바운드가 상대적으로 큰 데다 두산 류지혁의 빠른 발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안타로 연결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성훈은 센스 넘치는 글러브 토스로 마무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막았다. 신인의 수비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감각적인 플레이였다.
한편 2016년 2차 6라운드 51순위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김성훈은 지난 달 28일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본인의 첫 선발 출장이었던 지난달 30일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김한수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훈은 최근 10경기 0.45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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