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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효과’ 톡톡히 본 대구

기사전송 2017-09-10, 2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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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승리로 포항전 2연승
리그 9위로 생존경쟁 안정권
주니오 전·후반 멀티골 활약
28Rvs포항-주니오(1)
“내가 우리팀 새 해결사” 대구FC 주니오(사진 우측)가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 전반 6분만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린 후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클래식 ‘생존’을 두고 벌이고 있는 하위권 순위경쟁에서 한발짝 앞서갔다.

대구는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홈경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외국인 선수 주니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최근 7경기에서 4승2무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 22라운드 3-0 승리 이후 포항전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어느새 승점 30점(7승 9무12패)을 챙긴 대구는 생존경쟁의 안정권인 리그 순위 9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수원 삼성에 0-3으로 대패한 8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1)도 승점 1차로 추격, 중위권 도약의 꿈까지 꿀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반면 생존경쟁팀인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7)는 꼴찌 광주FC와 0-0으로 무승부를 , 11위 상주 상무(승점 25)는 울산현대에 2-4로 대패한 덕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즌 막판 팀에 합류한 대구의 외국인 선수 주니오는 팀이 어려울 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주니오는 올 시즌 4골을 기록했다.

20일 간의 A매치 브레이크 동안 전열을 가다듬은 대구는 이날 외국인 선수 3인방 주니오-세징야-에반드로를 공격 최전방에 기용하는 공격전술로 나섰다.

대구 안드레 감독의 예상대로 전반 6분만에 에반드로가 포항 수비수의 반칙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기회를 잡은 대구는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갔다. 이후 대구와 포항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추가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대구는 초반부터 포항의 공세에 밀리다 12분 만에 완델손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대구의 새로운 해결사 주니오는 1분 뒤인 13분께 포항 진영 우측을 파고들다 날린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 갔다.

대구는 오는 16일에는 강호 수원 삼성을 대구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29라운드를 치른다.

전북 현대는 전주 홈에서 이승기의 역대 K리그 통산 최단시간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강원FC에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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