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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신태용호, 베이스캠프 선점 ‘잰걸음’

기사전송 2017-10-10, 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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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전 마치고 이동 시작
후보지 70곳 중 5곳 압축
외국인 스태프 면접 후 답사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8개월여 앞두고 최적의 베이스캠프를 선점하기 위한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의 정보전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신태용호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선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모로코와 평가전을 마치고 나서 선수단과 따로 움직일 예정”이라며 “외국인 코칭스태프 면접에 이어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 답사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11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함께 스위스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외국인 전술코치와 피지컬 코치 후보군 면접을 치르고 나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러시아 모스크바로 날아간다.

신 감독과 김 위원장은 모스크바에서 687㎞ 떨어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해 2곳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최종 베이스캠프의 위치가 최종 결정되지만, 공항이 가깝고 기후 조건과 훈련장 시설이 좋은 곳을 일찌감치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회로부터 베이스캠프 후보지 70여 곳의 정보를 전달받아 지난달부터 점검에 나서 후보군을 5개 곳으로 압축했다.

신 감독은 축구협회에서 먼저 돌아본 후보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훈련조건을 갖춘 베이스캠프를 확정하기로 했다.

신 감독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후보지 2곳을 확인한 뒤 모스크바로 이동해 월드컵 경기가 치러질 루즈니키 스타디움과 오트크리티예 아레나를 둘러보고 나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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